기자는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의 근현대사 자료를 검색 입수하여 110회 연재한 바 있다. 새 연재 [NARA의 북한 측 노획물]에서는 2017년 10월 기자가 제4차로 NARA에 가서 직접 입수한 자료를 소개한다. 미 정보당국이 한국전쟁 당시 수집한 북한 정부기관의 서류가 그 대상이다. 당시 무차별적으로 자료가 수집된 탓으로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음을 미리 밝힌다.
이 연재가 당시 북한 사회 및 한국전쟁사 연구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문화예술인들의 1차 창작 자료로 쓰이길 바란다. - 기자 말
이번 회에서는 미군사정보 팀의 노획물 가운데 북한 조선화보 잡지에 게재된 사진 이미지와 이밖에 여러 상자에 흩어져 있는 낱장 사진 이미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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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들(앞줄 가운데 김일성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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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량욱 부주석, 김일성의 외종조부. 원래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목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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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 이 연재는 다음(10) 회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