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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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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전 피해가 늘어나자 홍보 강화를 위해 삼척 관내 음향업체 대표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삼척 경찰서 장대이 서장은 13일 관내 3개 음향업체의 대표를 초청해 최근 삼척지역에 발생한 다수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설명했다. 대시민 접촉면이 넓은 음향업체를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강원도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1069건이다. 전년도보다 3배 이상 급증했으며, 피해액도 120억 원에 달했다. 최근 삼척지역도 12건, 1억여 원의 피해가 접수됐다.

<서민 울리는 범죄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

기관 사칭 : 경찰·검찰·금감원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유출 또는 범죄 연루를 이유로 현금을 맡기라고하는 범죄
→ 공공기관 직원이 직접 만나서 돈을 받아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출 빙자 :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며 각종 수수료 등을 캐피탈 직원 개인계좌로 입금하라고 하는 범죄
→ 대출 이자를 줄여보려다 더 큰 빚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장 모집 : 현금 인출 아르바이트라며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한 후 통장에 입금된 돈을 인출해오라고 지시하는 범죄
→  본인의 계좌 및 범죄 피해금을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넘겨주면 안됩니다.

소중한 내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것만 기억하세요.

- 공공기관·금융기관은 전화로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 경찰·검찰·금감원은 대신 돈을 보관해주지 않습니다.
- 공공기관 직원이 만나서 돈을 달라고 하면 사기입니다.
- 전화로 불러주는 홈페이지 주소는 가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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