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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김유신장군묘 일주도로 벚꽃길 모습
 경주 김유신장군묘 일주도로 벚꽃길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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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침부터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을 보이고 있는 벚꽃 도시 경주입니다. 이번 주말 경주 시내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기저기서 꽃망울이 터지고 있습니다.
 
햇빛을 받아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는 벚꽃 모습
 햇빛을 받아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는 벚꽃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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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로 널리 알려진 개나리까지 활짝 피어, 벚꽃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20도를 오르내리는 전형적인 봄 날씨가 개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한 경주 흥무로 벚꽃길 현재 모습
 국토교통부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한 경주 흥무로 벚꽃길 현재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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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벚꽃 중 관광객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국토교통부가 '아름다운 한국의 길 100선'에 선정한 경주 흥무로 벚꽃길에도 벚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경주시에서도 벚꽃 관광객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상급 비보이들이 출연하는 벚꽃음악회도 열려

한편 경주에 본사를 둔 원자력환경공단에서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벚꽃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벚꽃음악회는 오후 2시, 오후 5시 각각 한 차례씩 모두 4회에 걸쳐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원자력환경공단 사옥 옆 경주 흥무로 벚꽃길 특설무대에서 펼쳐집니다. MC세진 등 정상급 비보이 12명이 총출동합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익스트림 크루는 비보이 세계올림픽 독일배를 우승(2007)했고, 한국·네팔 수교 40주년 기념 카트만두 스페셜공연, 미국 동부 및 세계 순회공연 등을 진행한 세계적 힙합팁입니다.

또 원자력환경공단에서는 벚꽃 시즌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사옥을 개방하고 화장실, 옥상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합니다.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시내권은 교통혼잡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도보로 걸어 다니며 벚꽃을 감상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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