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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가좌도서관은 5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맛의 기억: 엄마의 음식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김현숙 작가, 이은주 평생교육사, 최지현 독서치료사 등 세 명의 강사가 매회 참석해 음식을 통해 엄마의 삶을 들여다보고 여성과 엄마,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읽기토론, 체험, 쓰기로 구성됐다. 읽기토론은 주제도서, 영상, 사진을 보며 엄마 음식을 소개하고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체험은 엄마의 대표 음식을 정해 요리를 만들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엄마의 요리를 공유한다. 쓰기는 가족이 기억하는 엄마의 삶을 쓰고 요리 레시피를 작성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의 요리 레시피와 스토리를 책으로 담아 출판한다. 가좌도서관 측은 "이러한 글쓰기 과정을 통해 우리 기억 속의 엄마를 되돌아보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의 엄마이자 한 여성의 삶을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맛의 기억: 엄마의 음식을 기록하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강좌다. 전국 40개 기관을 선정하는데 가좌도서관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뽑혔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s://www.goyanglib.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좌도서관(☎ 031-8075-9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5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맛의 기억: 엄마의 음식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5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맛의 기억: 엄마의 음식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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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엄마의음식, #가좌도서관,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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