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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 체인지업캠퍼스를 이용하는 도민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 체인지업캠퍼스를 이용하는 도민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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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 체인지업캠퍼스(본부장 정종삼)가 공공성 강화를 위해 대관료 등을 대폭 인하하면서 도민들의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파주 체인지업캠퍼스는 지난해 시설입장료를 폐지한 데 이어 공연장, 체육시설, 강의실, 숙소 등 부대시설 대관 시간을 확대하고, 대관비도 최대 40% 인하해 도민들의 여가 활용을 위한 시설 접근성을 높였다.

이 같은 조치로 실제 지난 4월 대관 및 체육시설 이용 건수가 지난해 대비 6.3배 증가했다. 이용 인원도 1.9배 증가한 2만여 명을 기록했다.

특히 민선 7기(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16만 2,096명이 파주 체인지업캠퍼스를 방문, 동기간 대비 20% 증가했다. 교육 인원 및 스포츠센터 이용 인원을 포함하면 약 30만 명의 도민들이 파주 체인지업캠퍼스를 찾은 것.

이 같은 변화에 대해 파주 체인지업캠퍼스 측은 "재정자립도 위주의 수익성을 추구하는 정책에서 도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 편의 우선 정책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주 체인지업캠퍼스의 전신인 '경기영어마을'은 공교육을 통한 영어학습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따라서 교육사업으로서 경제적인 이익 창출보다는 공공성을 띠는 교육복지적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경기영어마을의 적자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결국 경영합리화를 명분으로 수업료와 대관료를 대폭 올렸고, '지자체가 영어 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이용객이 계속 감소해왔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의 시설이용 편리성을 중심으로 시설운영이 이루어져야 많은 도민이 이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공공성 확대 및 사회책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 체인지업캠퍼스 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 체인지업캠퍼스 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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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편 지난 2017년 '경기영어마을'에서 이름을 바꾼 파주 체인지업캠퍼스는 영어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재양성기관이다. 유럽풍 마을을 테마로 한 아기자기한 49동의 건물들이 있어 관광지 및 촬영지로 인기가 많다.

원더걸스 <텔미>, AOA <심쿵해>, 슈퍼주니어 <Magic> 등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하다. <무한도전>의 영어마을 에피소드도 이곳에서 찍었다.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웨딩촬영도 많이 한다.

시설 대관료 인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체인지업캠퍼스 홈페이지(www.gchangeupcamp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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