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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 정보시스템 정보공개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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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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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하천 분야의 건설공사‧시설물관리‧보상‧인허가 정보 총 26종이 오늘(7월 1일)부터 전면 공개된다. 국토교통부 시스템에 2003년부터 입력된 데이터 총 2400만건과 보고서 등 첨부파일 14만건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이다. 이 자료는 손쉽게 내용검색이 가능하기에 연구‧조사 및 창업 등 과정에서 기업 등이 입맛에 맞는 정보를 찾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재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건설사업정보시스템의 주요정보 26종을 자체 웹사이트(www.calspia.go.kr) 또는 외부 시스템에서 접근‧검색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개인정보‧지식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는 일부 자료를 제외한 공사대장, 준공도서, 시설물 이력, 점용허가, 건설사업 사후평가 등 건설공사‧시설관리 주요 정보들이다.

국토부는 "건설사업정보 시스템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련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시스템 상에서 바로 열람이 가능한 데이터 뿐만 아니라, 보고서 등 첨부파일 형태로 저장된 자료들도 별도로 파일을 열지 않고도 파일에 저장된 내용검색이 가능하며,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체 시스템을 갖고 있는 기관, 기업의 경우에는 시스템을 상호연결할 수 있도록 개방형 인터페이스(Open API)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구헌상 기술안전정책관은 "정보를 단순히 공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첨단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현장여건에 맞는 맞춤형 업무 안내‧예측,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자동점검 알람 기능 등과 같은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태그:#건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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