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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1일 취임 1년을 맞아 출근하는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떡을 나눠주고 있다
▲ 전교조위원장 출신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취임 1년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1일 취임 1년을 맞아 출근하는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떡을 나눠주고 있다
ⓒ 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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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1일 취임 1년을 맞아 출근 길 교육청 직원들에게 떡을 직접 나눠주며 자축행사를 가졌다.

전교조위원장 출신인 장석웅 도교육감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권력과 듣기 좋은 소리에 취하지 않고, 늘 깨어 있겠다"고 밝히고 1일 아침 청사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떡을 나눠주며 지난 1년 동안의 수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열린 월례조회 시간에는 직원 대표 4명과 함께 떡케이크를 자르며 취임 1주년을 자축했다.

장 교육감은 "새로운 2주년은 지난 1년에 대한 성찰 속에서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오직 학생만 바라보며 가겠노라는 처음의 약속만을 기억하면서 우직한 걸음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취하지 않겠다. 권력에 취하지 않고, 듣기 좋은 소리에 취하지 않겠다. 깨어 있겠다. 스스로를 낮추고 경계하고, 신발끈을 고쳐 매겠다"며 그동안 1년의 경험에 대해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혁신을 제안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우며, 그것을 지속하기는 더욱 어렵다"면서 "구호나 문서보다 일상의 삶 속에서, 현장과의 관계 속에서 혁신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제12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지부장을 거쳐 지난 2011년 제15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을 지냈고, 지난해 6월 13일 치러진 전남도교육감 선거에서 제18대 전라남도교육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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