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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씨 얼레리 꼴레리" 치고 빠지기 작전으로 광장 떠난 우리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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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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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씨 얼레리 꼴레리~"
16일 새벽 5시, 2차 행정대집행을 위해 서울시와 경찰이 바쁘게 움직일 때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에 불법설치된 천막을 스스로 해체해 버렸다.
천막당사를 지키겠다며 밤샘농성을 벌이던 조원진 공동대표와 당원들은 서울시를 비웃고 조롱하며 광장을 떠났다.
해체된 천막은 잠시 뒤 길 건너편 세종문화회관앞 인도에 설치됐고, 서울시는 다시 강제철거를 경고했다.
이날 새벽, '치고 빠지기' 작전을 펼친 우리공화당과 서울시 측의 쫒고 쫒기는 현장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