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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서산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 '주전장(主戰場)'이 상영된다.
 서산에서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서산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 "주전장(主戰場)"이 상영된다.
ⓒ Daum 영화 누리집 갈무리/공동체영화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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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서산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 <주전장(主戰場)>이 상영된다.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동체 영화 상영은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영화 공동체 모임 '씨네뜰'·전교조 서산지회가 함께 한다. 14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에서 상영한다. 

다큐멘터리 <주전장(主戰場)>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7월 25일 개봉했다. 

특히 지난해 우리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이 나온 후 아베 정권이 경제 보복에 나서면서 한국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 규탄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다큐멘터리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당 작품은 "좀처럼 공개된 적 없었던 아베 정권의 이면을 본격적으로 탐구하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당 서태안위 조정상 위원장은 "영화 ‘주전장’은 아베와 일본 극우 세력의 민낯을 다룬 영화"라면서 “이 영화는 왜 우리가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절대 물러서면 안 되는지를 말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또한 “우리가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싸움에서 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의당 서태안위 조정상 위원장은 "영화 ‘주전장’은 아베와 일본 극우 세력의 민낯을 다룬 영화"라면서 “이 영화는 왜 우리가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절대 물러서면 안 되는지를 말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또한 “우리가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싸움에서 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Daum 영화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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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지난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의 만행과 자신의 피해사실을 고발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됐다.

이번 공동체 영화를 준비한 정의당 서태안위 조정상 위원장은 "영화 <주전장>은 아베와 일본 극우 세력의 민낯을 다룬 영화"라면서 "이 영화는 왜 우리가 위안부 문제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절대 물러서면 안 되는지를 말하고 있다. 또 우리가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싸움에서 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베 정권이 우리나라에 경제 도발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서도 "우리 국민들은 '우리가 원치 않았던 전쟁이지만, 저들(일본)의 침략으로 이미 시작한 전쟁을 회피하지는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에 맞서고 있다"며 "지금의 경제 위기가 우리에게는 도약의 기회가, 아베 정권에게는 몰락의 계기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태그:#다큐멘터리주전장, #서산시, #위안부기림일, #정의당서산태안위, #전교조서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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