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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 초소형전기차 제주지점 오픈

차고지증명제 제외 및 주차공간 용이, ‘교통·주차문제’ 해결 기대
19.09.17 16:57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쎄보 제주지점 오픈식 (주)캠시스가 제주도에 쎄보 초소형전기차 오픈식을 개최했다. ⓒ 임효준
 
제주도 내 환경과 교통 및 주차문제를 해결할 초소형전기차 보급이 더욱 빨라진다.

(주)캠시스는 17일 오전 10시 제주시 월랑로 58에서 초소형자동차 '쎄보' 제주지점 오픈식을 가졌다.
 
쎄보, 초소형 전기자동차 제주도 내 초소형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 임효준
 
이날 행사에는 캠시스 임직원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도의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 등 자동차 업계 및 제주도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김구수 마케팅 전무는 "대기업도 어려운 일을 우리가 하고 있다"며 "지난 8월 29일 서울-경기 1호점을 시작해서 9월 6일 전남 영광(2호점)에 이어 오늘 3호점을 오픈하며 전국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수 전무 김 전무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젊고 혁신적인 자동차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임효준
김 전무는 이어 "고객을 최우선으로 젊고 혁신적인 자동차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준 제주지점장은 "지난 7월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쎄보' 부스를 직접 방문해 더욱 유명해졌다"며 "이번 제품은 안정성에 초점을 둬 설계됐다"고 밝혔다.  김 지점장은 이어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도 공개돼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효준 지점장 김 지점장은 “이번 제품은 안정성에 초점을 뒀다"며 "지난 6회전기차엑스포에서도 호평받았다"고 말했다. ⓒ 임효준
  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위원장은 "글로벌 전기자동차 플랫폼이 (쎄보 제주지점 오픈으로) 확대되어 가는 것이 기쁘다"며 "도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보급을 통해) 환경과 주차문제 해결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종태 도의원은 "차고문제도 제주도 내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초소형자동차는 일반차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어느 곳이든 주차가 편리하다"며 "특히 일반 주택 전기용 220V 충전이 가능해서 도내 교통과 주차문제가 해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운 bnk 캐피탈 지점장은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일반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는 것과 달리 초소형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은 상승해 쎄보 같은 경우에는 차량가 1450만원에서 보조금 820만원과 제주도민할인 50만원 등을 빼면 할부원금 570만원에 대해 36개월 할부로 약 17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CEVO 제주지점'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제주도청 및 신제주 이마트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올해 제주도는 지난해 대비 150만원 증액된 4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초소형 전기차 보급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고지증명제 제외 및 주차공간 확보 용이성 등 다양한 혜택과 편의제공은 물론 초소형전기차를 공공용차로 활용해 공무원을 비롯해 도내 대학과 공기관 대상 공동구매 행사와 차량공유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등에도 적극 노력 중이다.
 
제주 쎄보 오픈식 장면 제주도 내 환경과 교통 및 주차문제 해결에 기대감을 표한 참석자들 ⓒ 임효준
  
오픈식 장면 커팅식 준비를 하고 있는 장면 ⓒ 임효준
 
 

덧붙이는 글 | 제주매일에 실린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제주매일에 대해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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