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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19.8.29
 지난 8월 29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19.8.29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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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당국의 국장급 협의가 열린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외교부는 김정환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오는 20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타키자키 시게기 일본 외무성 신임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협의를 개최해, 양국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이 국장급 협의를 통해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기간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 여부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모테기 도시미쓰 신임 일본 외무상은 18일 한일 사이의 갈등에 대해 한국에 책임이 있다는 발언을 했지만 양국 간 외교 대화는 이어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일 국장급협의는 지난 8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이후 20여 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시게키 국장 부임 후 첫 번째로 열리는 국장급 협의이기도 하다.

태그:#한일 갈등, #무역 규제, #경제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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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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