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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삼성테크윈지회는 25일 늦은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앞에서 “한화자본의 금속노조 파괴책동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삼성테크윈지회는 25일 늦은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앞에서 “한화자본의 금속노조 파괴책동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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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삼성테크윈지회는 25일 늦은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앞에서 “한화자본의 금속노조 파괴책동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삼성테크윈지회는 25일 늦은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앞에서 “한화자본의 금속노조 파괴책동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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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사가 2017년과 2018년 임금‧단체협약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한화 자본 규탄 집회'를 열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삼성테크윈지회(지회장 정병준, 아래 금속노조지회)는 25일 늦은 오후 "한화자본의 금속노조 파괴책동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화는 2015년 옛 삼성테크윈을 인수한 뒤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테크윈의 5개사로 분할했다.

이 회사에는 복수노조로 기업별노조가 있고 산별인 금속노조는 아직 명칭을 '삼성테크윈지회'로 유지하고 있다.

금속노조지회는 "한화는 초법적인 노동탄압과 불법행위로 노사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회사는 2017년, 2018년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마저 장기화 시키고 있다"고 했다.

금속노조지회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2018년 임금교섭과 관련해 조정을 신청하였고, 지난 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한화는 노조법상 방산파업금지조항을 악용하여 교섭을 지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이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하는 노동3권마저 부정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또 이들은 "회사는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제도를 악용한 개별교섭을 통해 삼성테크윈지회의 교섭을 압박하고 있다"고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은 부당노동행위가 확인되어 전무와 상무, 노사협력팀장 등이 유죄를 선고받기도 했다.

금속노조지회는 "한화그룹은 명명백백 드러나 금속노조 와해 공작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없이 재판의 받은 이들이 여전히 노사 관련 업무를 보고 있는 등 노사관계를 원만히 이끌어 나갈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정병준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화로 넘어와 6명이 복직투쟁을 전개했다. 지회 이름을 바꾸는 총회도 못하고 있다"며 "사내에서 문제해결을 해보자고 했는데 사측은 조합원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정 지회장은 "회사는 더 이상 시간 끌기 교섭을 말고 타결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앞으로 투쟁 수위를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집회에는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홍지욱 금속노조 경남지부장,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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