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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Too)운동 이후 지역여성운동, 어디까지 왔나.”
 “미투(MeToo)운동 이후 지역여성운동, 어디까지 왔나.”
ⓒ 경남여성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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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Too)운동 이후 지역여성운동, 어디까지 왔나."

경남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학회, 풀뿌리여성네트워크 바람,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창원대 인문홀에서 이같은 제목으로 토론회를 연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을 현재 살아내고 있는 여성들은 성차별과 성불평등 사회구조를 개혁하기 위한 '나는 고발한다'의 운동을 뜨겁게 이어갔다"고 했다.

이들은 "2019년 #미투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고, 여성들은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구호아래 더 뜨겁게 연대하며 지지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은 얼마나 바뀌었나요? 얼마나 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나요?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변화에 대한 점검과 과제를 말하려한다"며 "변화를 이끌어 가야할 제도적 기반인, 전국의 성평등 추진체계를 비교 점검하려한다"고 했다.

경남여성단체연합은 "경남의 변화는 더디지만 반드시 이뤄져야 하기에 이날, 전국의 변화 움직임 속에서 경남의 위치를 점검하고 전략을 찾는 시간을 함께 나누려 한다"고 했다.

권명진(계명대 여성학대학원 박사수료)씨가 "미투, 그리고 반성매매 운동: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이경옥 경남여성단체연합 여성정책센터장이 "경남지역의 성평등 추진체계 운동과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변정희 부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백희정 전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오나경 풀뿌리여성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박기남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장,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 이혜숙 경상대 교수 등이 토론한다.

태그:#미투, #경남여성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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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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