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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장병 격려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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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북한과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북한의 전날 미사일 발사가 도를 지나쳤느냐(too far)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켜보자"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대화를 원한다. 곧 그들과 대화할 것"이라며 "지켜보자"라고 거듭 말했다. 다만 북한이 전날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도 "다른 나라들도 하는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과 싱가포르에서 했던 합의를 위반하지 않았다"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한 '대북 매파'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하기도 했다. 

반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불필요하게 도발적이며(unnecessarily provocative) 외교의 장을 만들지 못한다"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협상할 북한 대표단, 스톡홀름 도착" 

한편, <로이터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실무협상에 나설 북한 대표단이 협상 장소로 추정되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김명길 순회 대사가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이날 중국 베이징의 서우두 공항을 경유해 스톡홀름으로 출발했다. 북한과 미국은 4일부터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지만,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김 대사는 베이징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측에서 새로운 신호가 왔으므로 결과에 큰 기대와 낙관을 가지고 간다"라고 밝혔다. 

양측은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협상 진전에 따라 일정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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