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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최대 일간지로 알려진 Azzaman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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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이라크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최소 73명이 숨졌다고 AFP, dpa통신 등 외신이 이라크 의회 인권위원회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의회 인권위원회는 이번 주 시위대 3천여명이 다치고 약 540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또 이라크 당국이 체포한 시위대를 많이 석방했지만 약 200명은 여전히 구금 상태라고 설명했다.

dpa는 시위와 관련된 사망자 73명 가운데 경찰이 최소 6명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4일 수도 바그다드 등 이라크 곳곳에서 부패 청산과 수도·전기 부족, 민생고 해결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에 이라크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최루가스와 실탄을 쏘면서 시민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로이터는 이라크에서 2017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패퇴했다고 선언된 후 가장 불안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이라크 정부는 시위를 진정시키는 데 고심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5일 바그다드의 통행금지 조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라크 치안 당국은 3일 새벽부터 바그다드에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시위 중심지인 타흐리르 광장으로 가는 주요 도로를 차단했다.

그 다음 날인 4일 아델 압둘-마흐디 이라크 총리는 방송 연설을 통해 정부의 만성적인 문제와 부정부패를 해결할 '마법 같은 방법'은 없고 저소득층의 기본 소득을 허용하는 법을 통과시키겠다며 시위 중단을 촉구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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