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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는 관내 아파트단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한 빈 화분을 수거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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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 아파트단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한 빈 화분을 수거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고양시는 꽃 생활화 문화 조성과 꽃 소비 촉진, 환경오염 방지, 폐기 비용 절감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4월부터 희망하는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빈 화분 수거를 실시했다. 또한, 공공기관을 연계한 간접 홍보에서 벗어나 지난 9월부터는 직접 아파트단지와 연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거된 빈 화분은 세척한 뒤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고양가을꽃축제 행사 때에도 하루에 70개 이상의 빈 화분이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내년에 기획하고 있는 꽃소비 활성화 사업 때에도 수거된 화분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빈 화분 수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먄서 "이번 재활용 가능한 빈 화분 수거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 폐기비용 절감, 노령층 일자리 창출, 일상생활 속 꽃 문화 조성과 꽃 소비 정착으로 화훼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