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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이 홍주천년의 해를 맞아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주천년기념공원을 조성했지만 홍주순교성지라는 안내판만 세워져 있을뿐 군민들은 물론 천주교 성지를 방문하기 위해 홍성을 찾는 수많은 순례객들조차 기념공원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년에 걸쳐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지만 전혀 시정이 안되고 있다.
 홍성군이 홍주천년의 해를 맞아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주천년기념공원을 조성했지만 홍주순교성지라는 안내판만 세워져 있을뿐 군민들은 물론 천주교 성지를 방문하기 위해 홍성을 찾는 수많은 순례객들조차 기념공원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년에 걸쳐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지만 전혀 시정이 안되고 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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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홍주천년의 해를 맞아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주천년기념공원을 조성했다. 하지만 정작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조차 모르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지만 시정이 안 되고 있다.

군은 홍주천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구) 홍성고등학교 맞은편(홍성읍 대교리 373-5번지 일원) 천주교 역사공원 내에 공중화장실, 산책로,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홍주천년기념공원을 조성했다. 군은 과거의 천년과 앞으로의 천년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존 사업에 천년의 의미를 부여해 홍주천년사업으로 연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홍주순교성지라는 안내판만 세워져 있을 뿐 군민들은 물론 천주교 성지를 방문하기 위해 홍성을 찾는 수많은 순례객조차 기념공원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은 2018년과 2019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총 2회에 걸쳐 개선을 요구했다. (관련기사 : "25억 투입된 홍주천년기념공원 문제, 왜 시정 안하나" http://omn.kr/1jso7)

김 의원은 "기념공원 조성으로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정작 천년을 상징하는 조형물은 물론 안내판 하나가 없다"며 "홍주천년기념공원이라면 조성한 목적과 의미가 있어야 하는데 상징물도 없고 화장실과 조경수 몇 그루 심은 것이 전부이다 보니 다른 목적을 위해 억지로 끼워 맞춰 추진한 사업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주천년기념사업이 일회성 기념사업이 아니라 꾸준한 사후관리와 다양한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미래 천년을 향한 초석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홍성군은 기념공원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했으나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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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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