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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의 뮤지컬 <풋루스(Footloose)> 공연.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의 뮤지컬 <풋루스(Footloose)> 공연.
ⓒ 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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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뮤지컬을 만들어 무대에 선다.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창원문화재단과 함께 뮤지컬 <풋루스(Footloose)>를 제작해 공연한다.

뮤지컬 공연은 오는 18일과 19일 각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창원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열린다"며 "학업과 업무에 지친 사람들에게 뮤지컬이라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새로운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했다.

<풋루스>는 1984년 케빈 베이컨이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시카고에서 잘나가는 청년 렌이 보몬트라는 들어보지도 못한 시골마을로 전학을 오면서 공연은 시작한다.

뮤지컬 <풋루스>는 보수적인 기성세대와 자유로운 젊은 세대가 충돌하고 다시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세대간 갈등을 경쾌한 음악으로 풀어내고 신나는 노래와 함께 곡예 등 고난도의 격렬한 춤을 통해 젊은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기획과 무대 제작, 조명, 음향, 홍보까지 학생들의 힘으로만 준비됐다. 문화콘텐츠학과는 2017년 <사랑을 찾아요>, 2018년 <페임>을 공연하기도 했다.

태그:#경남대학교, #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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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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