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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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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4일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일 관계 상황과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최근 한일관계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외교 채널을 통한 협의 방향을 모색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오는 17~18일 태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가 대책을 검토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확보 및 역내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상임위원들은 아울러 한미 간 방위비분담 협상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들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등 미국 군 수뇌부를 접견하고, 이 자리에서 23일 자정을 기해 종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부 의견을 조율했을 것으로 보인다.

태그:#지소미아, #NSC, #정의용, #방위비분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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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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