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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8일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는 광화문을 다시 촛불의 바다로 만들자는 <광화문촛불연대> 결성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11월 18일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는 광화문을 다시 촛불의 바다로 만들자는 <광화문촛불연대> 결성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 광화문촛불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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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는 <광화문촛불연대> 결성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광화문촛불연대는 지난 11월 2일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대회 당시 광화문을 둘러싸고 행사 참가자들을 향해 욕설과 비방을 쏟아 붓던 수구세력들의 행동에 대한 평가에서 제안되었다.

80여개 단체가 참여한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대회 추진위원회(11.2대회추진위)와 (사)4.16참사세월호가족협의회는 11월 2일 5천여 명이 참가한 성공적인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을 메운 수구세력들의 위협과 욕설이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 '광화문이 더 이상 모독되어서는 안된다'는 문제의식을 안고 11.2추진위를 해산하지 않고 <광화문촛불연대>로 결성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광화문촛불연대에는 주권자전국회의,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월혁명회, 민청학련동지회, 긴급조치사람들, 민청련동지회, 평화어머니회, 한국YMCA전국연맹, 민족문제연구소, 국민주권연대, 통일의길, 자유한국당규탄시민연대, 평화이음, 평화연방시민회의, 서울의소리, 적폐청산의열행동본부, 통일농사협동조합, 천도교청년회, EYC, 청년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숭실대민주동문회 등이 함께 하고 있다.

광화문촛불연대는 결성선언문에서 촛불혁명의 성지인 광화문광장이 수구적폐세력의 난동으로 더렵혀지고 있다면서 "이들의 난동을 촛불혁명을 뒤엎고 적폐세력의 기사회생을 노리는 반역사적, 반국민적 행위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선언문은 "난동을 선동하고 있는 일부 극우정치인, 사이비종교인의 망언, 망동을 우리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더불어 이들의 선동에 속아 부화뇌동하는 이들에게 우리는 연민의 정을 느끼며 하루 속히 이성과 상식을 회복할 것"을 호소했다.

선언문은 광화문촛불연대를 결성한다고 밝히고 "모든 촛불이 단결해 적폐청산과 친일청산, 사회대개혁을 위한 제2의 촛불대항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광화문촛불연대는 "▲ 광화문과 전국 각지, 온라인에서 촛불을 이어나가며 광화문광장을 되찾기 위한 국민촛불 성사에 힘을 모을 것 ▲ 진보민주개혁의 힘을 모으고 여의도, 서초, 광화문 등 촛불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할 것 ▲ 온라인에서 정치적폐, 검찰적폐, 사법적폐, 언론적폐 등 수구적폐세력 규탄, 미국과 일본의 방위비분담금 인상, 지소미아 연장 등 부당한 압력에 반대하는 활동을 펼칠 것 ▲모든 촛불세력,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넓은 공동행동의 틀을 만들어갈 것"을 결의했다.

당면해서 광화문촛불연대는 오는 11월 23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적폐청산, 세월호참사 전면재수사, 책임자 처벌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사법개혁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의도촛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다른 언론사에 게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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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전국회의에서 파트로 힘을 보태고 있는 세 아이 엄마입니다. 북한산을 옆에, 도봉산을 뒤에 두고 사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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