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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절리
 주상절리
ⓒ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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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길을 만든 서명숙 이사장이 또 책을 냈다. 글만 쓴 게 아니라 다른 작가들의 그림과 사진을 엮어 전시까지 열었다.

담배 끊은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길 만든 이야기, 해녀 이야기, 음식 이야기, 운동권 언니 이야기 등 전직 기자 아니랄까봐 길 만드는 짬짬이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그가 이번에 내놓은 책은 고향 서귀포와 자신에 대한 이야기다. 제목은 <서귀포를 아시나요>(마음의 숲 출판사).

책 속에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고향 서귀포를 걸으며 우리가 몰랐던 서귀포의 신비와 아름다움, 그 속에 가려진 아픈 역사, 그리고 성장기와 가족사를 포함한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냈다.

글로만 써내기 아까운 서귀포 풍경은 '걷고 그리는 화가' 박지현의 수채화에 담겼다. 무작정 제주살이를 시작, 날마다 걸으며 제주바다와 올레길, 오름과 마을을 사랑하게 된 육지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혼자 배우며 그린 스케치 수 백장이 쌓였고, 또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었다.

책과 같은 제목으로 열린 특별전시에는 제주올레를 사랑하는 여러 작가(김덕영, 김진석, 민상집, 송정근, 신병문, 손민호)들의 사진이 더해졌다. 서귀포의 절경과 올레길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과 박지현의 그림을 펼쳐놓고, 그 안에 서명숙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전시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류가헌에서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연다(월요일 휴관). 21일 오후 7시엔 서명숙 이사장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도 열린다.
 
 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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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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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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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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