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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전모임(아래 대전모임)이 마련한 시민평화아카데미 겨울강좌. 오는 10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내달 6일과 13일 모두 네 차례 열린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전모임(아래 대전모임)이 마련한 시민평화아카데미 겨울강좌. 오는 10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내달 6일과 13일 모두 네 차례 열린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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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 관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남북관계도 녹록지 않다. 한미관계는 불평등이 커지고 있다. 난관에 빠진 가장 큰 원인은 미국의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력이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전모임(아래 대 전모임)이 미국이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평화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오는 10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내달 6일과 13일 모두 네 차례 열린다.

1강(10일)은 '대전에도 원폭 피해자가 살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한정순 한국 원폭 2세 환우회 명예회장의 삶을 다룬다. 한 명예회장의 대담, 영상을 통해 한국인 원폭 피해자의 실상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핵무기금지조약(TPNW) 가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2강(16일)에서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요구의 부당함과 극복방안에 대해 생각해 본다.(주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6조 원 요구, 한국은 봉인가)

3강(내달 6일)은 '미군이 나가면 북한이 쳐들어오나'는 주제로 남북 군사력 비교를 통해 주한미군 주둔이 필요한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4강(내달 13일)에서는 '갈림길에 선 한반도 정세,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북미 관계와 남북관계의 전망을 공유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날 오후 7시 대전 NGO 지원센터(중구 삼성생명빌딩 5층)로 오면 된다.

이번 대전 시민 평화 아카데미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전모임이 주최하고 오마이뉴스대전충청이 후원한다.
 

태그:#평통사 대전모임, #시민평화아카데미, #대전, #남북관계, #북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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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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