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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김한근 강릉시장이 강릉시청 프레서센터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4일 오전 김한근 강릉시장이 강릉시청 프레서센터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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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아래 신종코로나) 접촉자 현황을 설명하고, 특별한 징후가 없으면 오는 7일 0시를 기준으로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문제로 해당 업소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명 공개하지 말라달라고 언론에 요청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3일 오전 강릉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코로나 관련한 접촉 감시대상자 23명 중, 지난 3일 0시 기준 증상없는 대상자 2명을 감시해제해 현재는 21명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자가격리 중인 21명은 모두 12번 환자 관련 접촉자이며, 향후 이상 징후가 없을 경우 6일(8명)과 7일(13명) 0시를 기준으로 격리해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인 부부인 14번 환자를 거론하지 않는 것에 대해 "14번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강릉에 머물렀던 당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관리 대상에서 제외 했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이날 12번째 환자의 이동 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업소 이름을 일부 공개하면서 "확진자가 이용한 업소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불만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는 질병관리본부 방침에 따른 것이므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김 시장은 "이용업소들이 2차 피해가 없도록 구체적인 실명보다는 지역 표시를 해달라"고 언론에 당부하기도 했다. 

강릉시는 감염병 예방 홍보 및 예방조치로 지역 내 농어촌민박업소 645개소, 식품접객업소 5250개소에 대해 별도로 문자 발송했다. 하지만 무허가 무등록 업소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허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릉시는 방역 및 감시 예방활동으로 다중이용시설 감시, 주요시설 방역 실시, 21개소 읍면동 자율방역 지원, 의료기관 감염예방 추진, 아동보육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4일 김한근 강릉시장이 12번 환자가 다녀간 강릉 옥천동 소재 한 식당을 찾아가 점심식사를 하고, 영업 손실에 대해 업주를 위로하고있다.
 4일 김한근 강릉시장이 12번 환자가 다녀간 강릉 옥천동 소재 한 식당을 찾아가 점심식사를 하고, 영업 손실에 대해 업주를 위로하고있다.
ⓒ 강릉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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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대회 감염예방 활동으로 2인 1조로 대응 근무조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강릉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 해제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김한근 시장은 기자회견을 끝난 뒤, 신종코로나 12번 환자가 들른 강릉시 옥천동 소재 A대게집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했다. 이는 신종코로나 사태로 식당이 공개되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를 위한 위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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