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안철수, 18세 유권자 만나 "물건 살 때 신중하듯"

등록 20.02.10 17:26l수정 20.02.10 19:46l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 공동취재사진

 

18세 유권자 만난 안철수 “몇 천 원짜리 물건 살 때도 꼼꼼하게 비교하는데 국회의원 신중히 선택해야” ⓒ 유성호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 카페에서 열린 '내일의 YOUTH 18세 유권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고등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안 창당준비위원장은 "고등학생 유권자의 정치 불신과 외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학생의 질문에 "정치하기 전에 저 역시 정치인들에 대해 호감을 못 느꼈고 공약도 잘 안 봤다, 그런데 직접 해 보니까 그러면 안 되겠다, 오히려 유권자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몇천 원짜리 물건을 살 때도 꼼꼼하게 인터넷으로 비교해서 보고 구입하는데 국가에서 몇백 조원 예산을 맡기는 사람은 더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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