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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권성동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앞둔 18일 대한적십자 헌혈의집 강릉센터를 방문해 헌혈을 했다.
 미래통합당 권성동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앞둔 18일 대한적십자 헌혈의집 강릉센터를 방문해 헌혈을 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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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미래통합당 의원(강원강릉)이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선 의원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권 의원은 이날 강릉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과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 의원은 강원 유일의 현역 3선 의원이다.

권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 KTX 강릉선 완공으로 수도권-강릉 2시간대 생활권 완성 ▲ 시내구간 2.6km 지하화로 강릉도심을 월화거리로 재탄생 ▲ 오랫동안 지역발전을 가로막은 경포도립공원의 지정 해제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 HRD센터, 항만연안방재센터 등 공공기관 유치 ▲ 어촌뉴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핵심 정부공모사업 유치 ▲ 향후 5년간 약 1000억 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 선정 등의 대표적인 성과를 거뒀다.

권 의원은 "지금까지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던 것은 강릉시민께서 3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셨기 때문이다"라며 "중앙부처 입장에서는 초선과 중진급 의원의 요청은 무게감이 완전히 다르다"며 다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릉시민의 힘으로 큰 일꾼 권성동을 선택해주신다면, 21대 국회에서 강원도 유일의 현역 4선 의원으로서의 역량을 강릉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릉시민께서 보내주신다면 제1야당의 지도자로서 강릉의 자존심과 명예를 일으켜 세워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중앙에서 인정받는 강릉의 큰 일꾼을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권성동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일인 19일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오는 26일(수) 오전11시 강릉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태그:#강릉, #권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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