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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청 브리핑실 운영 잠정 중단.
 경남 진주시청 브리핑실 운영 잠정 중단.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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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공서 브리핑실이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지난 24일부터, 진주시는 26일부터 외부인의 기자회견은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관련한 브리핑은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기자회견 및 시정시책 설명회를 잠정 중단한다"며 "단 코로나19 관련 시민들에게 긴급하게 전파해야 할 기자회견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최근 기자회견 신청접수시 최소인원 참석을 협조 요청하여 왔으나,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확산방지 차원에서 기자회견 잠정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열어 오던 진주시의 '시정시책 설명회'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때까지 중단키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결정한 사항이며,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인 브리핑 룸의 운영 시책은 변화가 없다"며"기자회견 신청자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당분간 언론홍보는 언론사 보도자료 제공 등으로 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특히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공약 발표 기자회견 요청이 있으나 상황을 설명하면서 양해를 구하면 이해를 한다"며 "되도록이면 기자회견 보다는 서면이나 이메일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태그:#창원시,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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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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