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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충남도지사)
 양승조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충남도지사)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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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 현재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충남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충남도는 지난 21일 계룡에서 첫 발생 이후 4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충남도청 등 공공기관의 출입통제를 강화하고있다.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양승조 도지사,아래 대책본부)는 26일 오전 천안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천안 거주 확진자는 40대 여성 2명과 50대 여성 한명이다. 

대책본부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모두 격리와 검체 검사를 의뢰하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독과 일시 폐쇄 조치를 취했다. 충남지역 확진자는 21일 계룡의 첫 확진자(20대)를 포함 4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는 확산방지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도내 선별진료소를 32곳(도내 보건소 16곳,의료기관 16곳)으로 확대했다. 특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을 넘겨받아 신천지 집회 참석 여부, 증상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도내에는 4곳의 신천지교회와 37개의 부속기관에 약 4630명이 신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책본부가 현재까지 파악한 것은 도내 신천지 신도 중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는 4명, 대구교회 신자 중 도내 예배 참석자는 3명으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대책본부는 신천지 교회와 부속기관 모두를 방역 후 폐쇄조치하고 소규모 교육과 전도활동도 중단하도록 한 상태다.

도내 중국인 유학생(재학생․신입생)은 20개 대학 3307명으로 이중 국내체류 703명, 중국출국 2604명으로 입계됐다. 도는 입국예정자 1104명에 대해서는 공항에서부터 임시보호시설까지 자체 차량이나 임차버스 등을 이용, 별도의 운송수단을 통해 이동시킬 계획이다. 또 중국 유학생을 대학 기숙사로 우선 수용하고, 기존 국내학생은 인근 숙소로 이동 수용을 대학 측과 협의 중이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8624 곳 중 2337곳은 휴관상태다. 다만 어린이집 휴원 결정에 따라 긴급 보육, 가족 돌봄 휴가, 아이 돌봄 지원 등 대응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대구 간 시외버스 운행도 잠정 중단됐다. 이와 함께 도내 공공기관 출입통제도 강화됐다.

충남대책본부는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 차단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잘못된 정보나 가짜 뉴스 등에도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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