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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이철규 현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 이철규의원 출마선언 미래통합당 이철규 현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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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미래통합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공천'을 확정받은 이철규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2일 동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 남동권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찬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한다"며 "동해·태백·삼척·정선의 발전을 책임지겠다는 엄중한 각오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고개저었던 KTX 동해역·묵호역 개통과 삼척 원전고시를 7년 만에 해제한 검증된 국회의원"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강원남동권을 재도약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 '영동선(삼척~동해~강릉)과 태백·영동선 철도 고속화 개량' ▲ '대선공약 반영을 통한 삼척~제천 고속도로 예타면제 사업추진' ▲ '폐특법 연장, 항구화 개정안 통과와 기금납부비율 상향' ▲ '동해항 복합물류항 전환 및 북방교역 전진기지 육성' ▲ '올해의 관광도시·동계올림픽 유산 활용을 통한 신 관광벨트 구축'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멈추지 않는 발걸음으로 지역현안을 챙기겠다"며 "시민의 후보에서 출발해 시민의 국회의원이 된 만큼 한번 더 열심히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에선 김명기 예비후보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을 통해 당원과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후보지만, 그 후보직을 내려놓고 재경선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경선의 갈등을 겨우 극복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달려가도 아쉬운 이 순간에 재경선을 통해 다시 한번 당원과 시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지난 17년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어떤 직책과 임무도 마다하지 않고 싸워온 만큼 이번에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하고 내려놓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저를 지지해주고 아껴주신 당원들과 동해, 삼척 시민들에게 거듭 감사와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우리가 만들어 온 상식의 정치와 지역 발전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민주당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태그:#제21대총선, #4.15선거, #강원남동권, #민주당, #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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