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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5의거 60주년을 앞두고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14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에 앞서 "적폐세력 청산"을 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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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5의거 60주년을 앞두고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14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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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정신 계승하여 적폐세력 청산하고 촛불승리 이룩하자."
이승만자유당정권의 부정투표에 항거하며 일어났던 3‧15의거 6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외쳤다.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상임의장 하원오)는 14일 창원마산 소재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선언문을 발표했다.
하원오 의장은 "3‧15의거가 일어난 지 60년이 흘렀다. 그동안 시민들은 열심히 투쟁했지만, 아직 세상은 바뀌지 않고 있다"며 "4‧15총선을 앞두고 적폐 세력의 부활하려고 한다. 이번 총선에서는 적폐세력과 친일세력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야 한다", 이경희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대표는 "우리가 촛불을 들었지만 아직 적폐청산이 되지 않았다. 민주주의가 완성되도록 다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남현(마산합포)‧하귀남(마산회원)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노창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적폐세력과 한 하늘 아래에서 살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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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5의거 60주년 '적폐청산' 3.15의거 60주년을 앞두고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14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에 앞서 '적폐세력 청산'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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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정신은 사라지지 않았다"
경남운동본부는 선언문을 통해 "3‧15 정신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것은 부마항쟁으로, 5.18민주화운동으로, 6‧10 항쟁으로 그리고 마침내 촛불혁명으로 되살아났다"며 "휘몰아치는 삭풍을 뚫고 수개월간 전국을 달구었던 촛불혁명은 마침내 민주를 유린하고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를 권좌에서 끌어내렸고 자유한국당을 심판하였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또다시 적폐세력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박근혜의 추종자들은 광화문에서 태극기를 들고 저주의 막말을 내뱉고 있으며 범죄자 박근혜는 '거대야당과 태극기 세력이 힘을 합쳐 달라'는 옥중서신을 내보내고 박근혜의 공범자들은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적폐부활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운동본부는 "그들이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을 촛불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그들이 분단에 기생하여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대다수 국민을 희생시켜 쌓아 올린 부와 권력을 지키려는 것이다. 그들은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의 후손이며 국민을 억압하고 민주를 짓밟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후손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들은 적폐부활을 위해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들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19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아 총선에 이용하고 있다. 하여 이번 총선은 '촛불 대 적폐', '촛불완성 대 적폐 부활'의 대결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남운동본부는 "결단코 적폐세력의 부활을 용납할 수 없다. 그것은 3‧15의거가 5‧16쿠데타로 무산된 것과 같이 촛불항쟁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며 대한민국을 또다시 부패와 폭압의 시대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했다.
경남운동본부는 "총선에서 반드시 적폐세력을 심판하여 다시는 그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국민을 억압하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며 "그것이 3‧15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며 이승만 독재에 맞서 꽃다운 목숨을 민주주의의 재단에 바친 열사들의 뜻을 실현하는 길이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발표한 뒤 국화꽃을 참배단에 놓으며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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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5의거 60주년을 앞두고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14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에 앞서 "적폐세력 청산"을 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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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5의거 60주년을 앞두고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14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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