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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전 20일이 되는 다음 주 26일~27일은 제21대 총선 후보자 등록기간이다.

당초 동해·삼척 지역구로 예상됐던 강원동남권은 민주당 김동완 예비후보와 김명기 예비후보의 열띤 경쟁으로 시작됐으나 2월 29일 경선 여론조사를 거쳐 김명기 예비후보가 공천후보로 확정됐다.

그러나 이달 7일 태백과 정선이 포함된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이 새로운 선거구로 획정되면서 민주당은 재경선을 치르게 됐다.

재경선을 놓고 중앙당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김명기 예비후보가 결국 재경선을 포기하면서 동태삼정 지역구는 김동완 예비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선거구 재획정에 따른 잡음은 통합당도 마찬가지였다. 

동해·삼척을 기반으로 하는 이철규 현 의원의 단수 공천이 이미 확정된 가운데 태백과 정선이 포함되자 태백을 기반으로 하는 김연식 전 태백시장이 경선에 의한 공천을 주장하면서 통합당 역시 후보자 공천방식에 대한 내홍을 겪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동완 예비후보와 통합당 공천을 확보한 이철규 현 의원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예비후보 모두 태백과 정선은 신인과 다름없는 낯선 지역이지만 각각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연락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얼굴 알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동완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희망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꾸는 것"이라면서 "도계출신으로 국가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었던 폐광지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반드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 연장 ▲ 365 세이프타운의 국가 운영 ▲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 진폐 재해환자 국가 지원 확대 ▲ 강원랜드의 치매 및 노인 요양·슬롯머신 제조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정부 협조구조 완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힘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맞서는 이철규 현 의원은 "강원 남동권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찬 도약을 위해 경험있는 검증된 의원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고개 저었던 KTX 동해·묵호역 개통과 삼척원전고시를 7년 만에 해제"한 결과를 내세웠다.

또한 ▲ 영동선(삼척~동해~강릉)과 태백-영동선철도 고속화개량 ▲ 대선공약 반영을 통한 삼척~제천고속도로 예타 면제 사업추진 ▲ 폐특법 연장 ▲ 항구화 개정안 통과와 기금납부비율 상향 ▲ 동해항 복합물류항 전환 및 북방교역 전진기지 육성 ▲ 올해의 관광도시-동계올림픽 유산 활용을 통한 신관광벨트 구축 등 6대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로써 동태삼정 선거구는 재선을 노리는 통합당 이철규 현 의원에게 민주당 김동완 예비후보가 도전하는 '양자 대결' 모양새를 띠고 있지만,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않은 김연식 전 태백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3자 구도' 역시 경우의 수 안에 포함되어 있어 결과를 놓고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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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척방송 기자/PD, 현)한국방송DJ협회 사업국장, 전)서울시청,인천시청,평택시청 인터넷방송 총괄PD, 전)C&M 서울미디어원 PD, 전)서울MBC PD(free), 전)yahoo korea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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