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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홍정민 변호사. 홍정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고양병에 전략공천 되었다.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홍정민 변호사. 홍정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고양병에 전략공천 되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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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1호. 지난달 17일 민주당은 4·15 총선 전략공천 후보 4명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서울 종로구)와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을)과 더불어 입재영입 케이스인 정치 신인 홍정민 '로스토리' 법률사무소 대표(고양시병)와 김용민 변호사(남양주시병)가 주인공이다.

40대 초반의 홍정민 대표는 이력과 지역구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경제학 박사학위를 딴 경제학자이자, 워킹맘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법조인, 이후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법률 서비스 스타트업인 '로스토리(LawStory)'를 창업한 기업가였다. 민주당은 여섯 번째 영입 인재인 그에 대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롤 모델이 될 만한 삶을 걸어왔다"고 소개했지만, 일반적인 경력단절 케이스와는 달랐다.

소위 '일산 벨트'로 불리는 고양시병·정은 '눈물의 불출마'로 화제가 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였다. 민주당은 또다른 지역구 고양시정에는 인재영입 케이스인 이용우 카카오뱅크 대표를 배치했다.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서울대 경제학부 선·후배이자 혁신경제 전문가였다. '일산 벨트'의 선거구도를 '경제'에 맞춘 것이다.
  
이에 대해 홍정민 후보도 "'눈물의 불출마'를 한 두 장관님의 지역구에 경제 전문가를 전력공천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면서 "다선 의원인 두 분이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일산의 미래를 계속 이어가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일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2018년에 창업한 스타트업 '로스토리'의 대표를 맡고 있다. '로스토리'는 빅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플랫폼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시중 변호사 수임료의 3분의 1 가격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사무소로 돼 있다. 창업 2년만에 흑자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이지만, 정치에 입문한만큼 대표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고양시병의 미래통합당 후보는 5선에 도전하는 김영환 전 의원이다. 정치신인과 다선의원의 대결에 대해 홍 후보는 "(김영환 후보가) 연륜도 있는 경험이 많은 분이고 제가 신인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젊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고, 경제 전문가이기 때문에 일산의 미래가 걸린 4차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잘 알고 있어 (이길) 자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인에 대해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성공해내는 사람"이라고 자평한 홍 후보에게 물었다. 왜 유권자가 '홍정민'을 뽑아야 하냐고. 

"홍정민은 도전하는 삶을 살아왔다. 산업구조가 변하면서 인구도 줄고 생계가 힘들어지는 분들도 계시다. 일자리가 줄고 있어서 특정 분야에 계신 분들은 불안해 한다. 변화하는 미래에 대해서 불안할 때,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홍정민은 그러한 도전을 많이 해 왔고 성공했다. 경제 전문가로서 일산의 경제와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한 인재다. 그걸 정치에서 증명해 보여드리겠다."

홍정민 후보와의 인터뷰는 지난 3월 12일 오후 3시30분 고양시 선거사무실에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다음은 홍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홍정민 변호사. 홍정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고양병에 전략공천 되었다.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홍정민 변호사. 홍정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고양병에 전략공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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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민은 어떤 사람인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이다. 전공이 아닌데 사법고시에 도전했고, 경제학 박사에 도전했고, 인공지능(AI) 기반 법률서비스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성공해내는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 경제학자, 법조인, 벤처기업가의 삶을 살았다. 그리고 지금은 정치인의 길을 걷고자 나섰는데.
"정치를 하겠다고 결심한 건 '실생활 정치'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창업도 해 봤고 워킹맘도 경험해 봤다. 경험에서 우러난 정치가 필요하다. 삶과 병행해나갈 수 있는 정치를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

- 언제 누구에게 인재 영입을 제안받았나.
"지난해 11월 중순께 민주당 입재 영입 관계자로부터 제안받았다. 자문을 요청하는 줄 알았는데, 국회의원 선거 출마라고 해서 처음에는 고사했다. (젊은 나이고) 육아와 생업에 종사하다 보니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진 않았다. 이후 당 관계자가 몇 차례 다시 설득했고, 고민 끝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 영입을 발표할 때 민주당에서 홍정민 후보에 대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롤 모델이 될 만한 삶을 걸어왔다"고 소개했다. 이력을 보면 일반적인 경력단절 여성이라고 설명하긴 어려운 스펙을 갖췄는데.
"일반적인 경력단절이라고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다. 대학을 졸업한 뒤 회사를 다니다가 육아 때문에 그만뒀다. 워킹맘이었다가 회사 경력이 단절된 건 맞다. 그 뒤 10년 정도는 사법고시, 사법연수원 생활과 박사과정을 밟았다. 삼성경제연구소에 취직하기 전까지 9년 정도의 공백기간에는 육아와 공부를 병행했다."

- 정치한다고 했을 때 가족이나 회사 직원들의 반응은 어땠나.
"펄쩍 뛰었다. 로스토리도 공동 대표 체제였기 때문에 제가 빠지면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고 했고, 집에서도 굉장히 놀랐다. 의사인 남편은 제가 고시 공부를 하고, 사업을 시작할 때도 반대했다. 고시에 합격했을 때는 기뻐했지만, 정치는 전혀 다른 영역이니까. 고시 공부를 몰래해서 사업도 그럴까봐 끝내는 허락했는데, 정치도 말린다고 안 할 성격이 아니라는 걸 알아서 나중에는 승락을 했다."

-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법조인이 아니라 대기업 연구소로 들어간 까닭은 무엇인가.
"삼성경제연구소는 대부분 박사 자격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학부와 석·박사 모두 경제학을 전공했다. 법조인이라기보다는 경제학자라는 생각이 강했다. 로펌에 들어가면 밤 늦게까지 일에 매달려야 해서 집안의 반대도 있었고, 아이들을 돌보기 어려워 고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경제학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연구소를 선택했다."

- 지난 2018년에 스타트업 '로스토리'를 창업했는데 어떤 회사인가.
"로스토리(LawStory)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법률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법률사무소도 있고, 주식회사도 있다. 대표 변호사 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주식회사는 빅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플랫폼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시중 변호사 수임료의 3분의 1 가격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돼 있다.

온라인 기반의 서비스이다 보니 자동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제약이 따른다. 민사소송처럼 상대방이 있는 분야는 변수가 많아서 쉽지 않다. 인공지능으로 로직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상대방이 없이 법원에 서류를 제출하는 신청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도산, 개인회생, 파산, 가압류나 지급명령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정치에 입문했기 때문에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홍정민 변호사. 홍정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고양병에 전략공천 되었다.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홍정민 변호사. 홍정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고양병에 전략공천 되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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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
"영입 제안을 받고 세 번 이상 고사했다. 왜 정치를 해야 되며 꼭 내가 해야 될까? 이 물음에 대한 내 스스로의 답을 찾는 과정이 한 달 넘게 걸렸다. 대학교 때 유학을 가려다가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졸업 후 취업으로 진로를 바꿨다. 그 과정을 겪으면서 개인의 성실함과 무관하게 불운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는 이웃의 도움을 받았다. 창업한 뒤에는 일자리안정자금이나 청년고용장려금 등을 지원받으며 초창기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었다. 개인이 성실해도 불운해질 수 있고, 주변의 선의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도 있다는 경험을 해봤다. 운이 좋아서 도움을 받는 것보다는 사회안전망이나 제도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내 전문성을 살려 그러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이바지해야겠다고 판단했다."

- 홍정민 후보가 영입 제안을 거절했을 때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설득했나.
"경제연구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니까 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경제의 미래와 국내·외 스타트업 사례들을 많이 접했다. 전세계의 산업구조가 대전환하는 시기에 우리나라가 자칫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당 관계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때나 문재인 대통령이나 민주당은 미래산업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런 전문가를 영입하려 한다고 얘기했다.

정치는 강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의사결정을 한다고 생각했고, 그게 저와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저는 팀워크를 중시하는 경제연구소나 스타트업에서 일했던 게 몸에 배어 있다. 그랬더니 21대 국회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해서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고 판단해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하려고 한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다."

- 정당에서 전략공천은 인재 영입이지만, 주변에서 보기에 전략공천은 꽃가마를 탄 것과 마찬가지다. 경쟁하던 정치신인들은 출발선이 다르다고 여길 것이다. 출발선이 달라 공정하지 못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열심히 지역에서 활동해 왔던 분들이 공천 받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고,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일산의 특수한 사정 때문에 민주당에서 전략공천을 결정한 것 같다. 제가 더 열심히 해서 당선돼 지역과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 그분들께 미안한 마음의 빚을 갚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만약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것만은 꼭 해야겠다는 게 있다면.
"많은 것을 하고 싶긴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경제의 제도와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대기업 중심의 산업정책과 산업구조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대기업은 안정을 원하고 보수적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하는 도전에는 몸을 사린다. 혁신경제를 위한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

포지티브·네거티브가 혼재된 모호한 규제도 많다. 그런 문제는 법률 영역이나 의료·바이오 분야에서도 심각하게 느낀다. '이건 하지 말라'고 하는데 광범위하고 모호하다. 설령 규제가 필요하다고 해도 불확실성을 줄여줘야 사업하는데 혼선을 빚지 않는다.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풍토도 개선돼야 한다. 도덕적 해이에 대한 책임은 강하게 물어야 하지만, 순수한 사업적 실패는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채무나 신용의 영역에서도."

- 한국핀테크연합회 자문변호사, 서울시 마을변호사 이력이 있다. 핀테크는 경제 분야라고 쳐도 마을변호사는 생소한데.
"회사 내에서도 변호사를 유지하려면 공익 활동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주변 지인들과 회사 직원들 법률 상담을 해줬다. 그리고 회사를 그만둔 이후에는 봉사하던 걸 마을변호사로 이어서 하게 된 거다."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홍정민 변호사. 홍정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고양병에 전략공천 되었다.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홍정민 변호사. 홍정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고양병에 전략공천 되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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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도 종로에서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았는데. 당에서 다리를 놔준 것인가.
"비슷하다. 제가 인재영입 케이스여서 당 영입위원회에서 별도의 교육도 해줬다. 연구원에 있는 박사님, 주요 당직자 분들, 의원님들, 다양한 분들이 (정치 기초) 교육을 해주셨다. 특히 저는 정치 경험도 없고, 청년 인재로 영입돼 당에서 더 많은 기회를 준 것 같다."

- 고양(일산)과의 인연은?
"너무 작은 인연이라 부끄럽지만, 제가 큰아이를 일산병원에서 출산했다. 당시 남편이 잠시 일산병원에 파견 근무하고 있었던 때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후 사법연수원에 다닐 때는 장항동에서 살았다. 경기도 안양에서 살다가 지난 2월에 마두동으로 이사를 왔다."

- 고양시병(일산 동구)은 '눈물의 불출마'로 화제가 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지역구다. 전략공천 전후로 유은혜 장관과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있나.
"아직까지는 만나거나 통화한 적은 없다. 다만, 민주당원 분들에게 연락도 오고, 이 지역의 시·도 의원님들은 만나뵙고 인사를 드렸다. 다들 유은혜 장관님이 출마하지 않은 걸 굉장히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다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며 국무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한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후보가 된 저를 도와주는 게 장관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너무 고맙고, 유 장관님이 함께 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

- 고양시병·정은 소위 '일산 벨트'로 불린다. 이곳은 유은혜·김현미 현직 장관의 지역구다. 그런 까닭에 민주당에서도 카카오뱅크 대표였던 이용우 후보와 더불어 홍정민 후보를 '혁신 경제 전문가'로 내세워 이곳에 전략공천했다. 왜 민주당이 '일산 벨트'에 경제 전문가를 배치했다고 보는가.
"'눈물의 불출마'를 한 두 장관님의 지역구에 경제 전문가를 전력공천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다선 의원인 두 분이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일산의 미래를 계속 이어가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일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 고양시민들의 불만사항 가운데 하나가 교통문제인데.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가장 시급한 건 교통 문제이고,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자족도시가 되는 것이다. GTX-A는 공사중이고, 대곡-소사선도 내년에 완공이 된다. 인천 2호선이 일산까지 이어지게 됐는데, 그게 당장 이뤄지지 않으니 교통 문제에 불만을 느끼는 것 같다. 당선된다면, 고양선이나 대곡-소사선을 연장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 '창릉신도시'에 대한 일산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주민분들께서 일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3기 신도시가 개발되는 동안 교통문제를 유발할 수는 있지만, 그 문제는 시한이 있으니 해결될 것이다. 집값 하락에 대한 걱정은 도시 구조의 문제로 설명을 드리고 있다. 일산은 남북 접경지역이고 개발도 제한돼 상업기반시설이 많지 않아 자족도시의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교통 인프라가 수도권과 경기북부지역까지 확장되고, 테크노밸리나 4차산업 단지가 제대로 작동하면 많은 기업들이 유치가 돼 일자리도 늘고 유동인구도 많아진다. 그렇게 자족도시로 가게 되면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이 떨어질 일도 없고, 오히려 오를만한 호재들이 많아진다. 경제 전문가인 제가 보건대, 일산(고양)은 경기도에서 가장 잠재력이 우수한 도시라고 말씀드린다."

- 미래통합당 후보는 5선에 도전하는 김영환 전 의원인데.
"이틀 전엔가 아침인사를 하다가 한 번 뵀다. 덕담도 하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더라. 연륜도 있는 경험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신인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젊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고, 경제 전문가이기 때문에 일산의 미래가 걸린 4차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잘 알고 있어 (이길) 자신 있다."

-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예상 외로 커졌고 심각해졌다. 면대면 선거운동을 벌이기 어려울텐데, 어떻게 유권자들에게 본인을 알리고 있나. 
"대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서 아침·저녁으로 출·퇴근 인사를 한다. 시·도 의원 분들과 매일 골목투어를 하면서 지리도 익히고, 현안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정책공약을 만들기 위해 소규모 간담회는 열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알리기도 활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제약은 따른다. 그러나 모든 후보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조건이니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 유권자가 묻는다. 왜 '홍정민'을 뽑아야 하나.
"홍정민은 도전하는 삶을 살아 왔다. 산업구조가 변하면서 인구도 줄고 생계가 힘들어지는 분들도 계시다. 일자리가 줄고 있어서 특정 분야에 계신 분들은 불안해 한다. 변화하는 미래에 대해서 불안할 때,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홍정민은 그러한 도전을 가장 많이 해 왔고 잘해서 성공했다. 경제 전문가로서 일산의 경제와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한 인재다. 그걸 정치에서 증명해 보여드리겠다."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홍정민 변호사. 홍정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고양병에 전략공천 되었다.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홍정민 변호사. 홍정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로 고양병에 전략공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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