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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오후 7시 현재 강원 영동 지방에 강풍, 풍랑,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 강풍 대비 현수막 철거중 3월 18일 오후 7시 현재 강원 영동 지방에 강풍, 풍랑,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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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오후 7시 전국에 강풍 예비 특보, 모든 해상에 풍랑 예비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원 영동지방에는 '강풍·풍랑·건조 예비 특보'가 발효됐다.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에 있는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 기압 차가 발생하면서 19일 새벽부터 20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한 바람이 예고됐다.

특히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90㎞(초속 25m)를 넘나드는 태풍급 바람이 불걸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영동은 20일 아침까지 시속 126㎞(초속 3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하는 한편,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에게도 대기명령을 발령했다.  

기상청은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포함해 야외에 설치한 천막을 비롯해 간판, 건축 공사장, 철탑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그:#강풍특보, #풍랑특보, #건조특보, #강원영동,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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