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 ⓒ 청와대 제공
3월 26일 헤드라인…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50%를 넘어섰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3월 23일-25일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 ±2.5%p )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5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대통령 임기는 3년차 4분기 중간쯤을 통과하고 있다. 하락요인도 딱히 없어 당분간 고공행진이 예상된다.
▲임기 3년차 4분기 50%넘는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최고 기록이다. 이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47%로 가장 높았다. 다른 대통령들은 대부분 20∼30%대를 기록했다(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
▲문 대통령 지지율은 고르게 올랐다. 눈에 띄는 것은 '오남서'다. 50대, 남자, 서울에서 오름세가 뚜렷하다. '조국사태' '선거개입 검찰수사' '패스스트랙 처리' 과정에서 이탈했던 50대가 돌아왔다.
▲남자는 그동안 여자에 비해서 박한 점수를 줬다. 최근엔 긍·부정 평가가 비슷해졌다. 코로나발 국가위기가 작용한 듯하다. 서울은 고강도 집값 대책 등 상대적으로 부정여론이 높았다. 이젠 인천·경기와 비슷한 수준까지 긍정이 많아졌다.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G20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한국 경험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공동선언문에 기업인 이동제한 완화 명문화를 제안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진단 생산기업 '씨젠'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가 요청한 것은 진단시약이라고 밝혔다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결과 1/3이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재산은 19.4억원,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은 58억원으로 청와대 최고액이다 ▲KBS,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50% 초중반까지 상승했다.
▲'인력감축 태풍'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연봉 1억대 '꿈의 직장' 에쓰오일도 코로나발 칼바람이라고 조선일보가 1면 보도했다 ▲정부는 수출입·해외진출 기업에 20조원을 긴급 지원한다 ▲'내달 42조원 푼다지만 당장 6조원 급한 시장'을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정부는 근로자 휴업수당지원을 75%→90%로 상향 조정한다 ▲정부가 건강·고용·산재보험료 하위 50% '3개월간 절반 감면'을 검토한다고 한겨레신문이 1면에 전했다.
▲정부는 내일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해외 입국 확진자가 국내를 추월했다 ▲정부는 초중고 '등교·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역대 1월중 출생아 수가 최소를 나타냈고, 인구가 석달 연속 감소했다 ▲연간 이자만 1.5조원 내는 빚더미 자원공기업이 유가쇼크에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서울대 진학률이 1%P 오르면 인근 집값은 14% 오른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미국 누적 확진자가 곧 중국을 추월할 전망인 가운데 WHO는 '미국이 새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행 비행기 동나… 교민·유학생 '발동동'을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난 중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전염병 외교'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일본은 출입국 자제 '레벨 2'를 첫 발령했다 ▲인도는 전 국민에 자택봉쇄령을 발동했다 ▲주한미군은 한국인 근로자에 무급휴직을 통보했다.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당정청은 재난기본소득-2차 추경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가 '재난수당은 엇박자 정책'이라며 반대를 표명했다고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국회 과방위는 'n번방 금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국회 답변에서 'n번방' 관련자 전원 처벌·신상 공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통합당 52명·민주당 29명 국회의원이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지역구 후보자 등록일이다 ▲정치 퇴행 넘어, 민주주의 위협하는 총선을 경향신문이 1면 보도했다 ▲민주당은 비례전문 열린민주당을 본격 견제하고 나섰다 ▲통합당 황교안 대표-공관위가 공천취소·재공천으로 충돌했다 ▲통합당은 김종인 영입을 재추진한다 ▲민생당은 손학규 상임선대위장 체제를 출범했다 ▲정의당 청년 후보들은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박근혜 파기환송심 선고가 총선 이후로 연기됐다.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한국은행은 이르면 내주부터 한미 통화스와프 달러를 공급한다 ▲금융위가 슈퍼개미의 증시 이탈을 막기 위해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완화한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기재부는 헬스장-필라테스 강습소 이용료 소득공제를 추진한다 ▲이의경 식약처장의 마스크·음압병실 관련주 보유 논란을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감사원장 특별서한을 통해 '방역업무 관련 공직자 개인책임 면책' 뜻을 밝혔다.
▲검찰이 'n번방 사건' 특별수사TF를 구성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손석희 JTBC 대표·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조주빈 사기에 돈을 뜯겼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검찰은 '라임펀드 판매 총괄' 신한금융투자 전 본부장을 긴급체포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의 허위 잔고증명서가 거액 차용에도 활용된 의혹이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성폭행 혐의'로 가수 김건모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편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트럼프와 미국 상원은 2,500조원 슈퍼부양책에 합의했다. 미국 정부는 4인 가족에 현금 3400달러(약 418만원)을 지급한다 ▲G7은 석유전쟁 사우디·러에 경고했다 ▲유럽 일부 국가들이 특수고용직·프리랜서·예술인에도 생계지원금을 준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달러값 급등에 동남아에 또 외환위기 가능성이 있다고 중앙경제가 보도했다.
▲우량기업도, 한계기업도… 회사채 신용등급 '강등 도미노'를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전자·차 업계가 코파(남미축구선수권)·유로 2020·올림픽 연기로 펀치 세 방을 한 번에 맞았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네이버TV·카카오TV가 EBS 라이브 특강을 생중계한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 쇼핑-네이버 웹툰-토스 송금'이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