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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투표가 시작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라스필드와 브리즈번에서 2개의 추가 투표소가 3일간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호주의 코로나 확진이 증가 추세에 이르면서 미설치하기로 3월 26일 공고가 발표되었다.

투표는 퀸 빅토리아 빌딩(Queen Victoria Building) 맞은편에 위치한 시드니 총영사관(Level 10, 44 Market street, Sydney, NSW 2000)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첫날부터 이 소중한 한 표를 놓치지 않고자 방문하는 손길이 코로나19로 인해 한적해진 길 가운데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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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안내하는 분이 계셨고 감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도착하자마자 보게 된 이 화살표를 따라가보면 두 번째 안내하는 분이 알콜 손세정제를 주심과 동시에 파란색 장갑을 건네고 10층까지 버튼을 눌러주신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입구에 가면 신분 확인 후 바로 투표용지가 배부된다.

상황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있지만 그래도 한국인으로서 이렇게 무사히 투표를 하고 올 수 있어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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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NSW#시드니#재외투표#21대국회의원선거


태그:#모이, #21대국회의원선거, #NSW, #호주, #재외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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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며, 다양한 시드니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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