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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규암면 교회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 교회에서 코로나19 부여 1·2·3·6·7번 확진자가 나왔다.
 규암성결교회
ⓒ 김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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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규암성결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부여 1번 환자를 시작으로 이 교회에서만 모두 5명째다.

충남도는 31일 밤 11시 기준으로 부여에서 2명, 천안에서 1명 등 3명이 코로나19추가 환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어났다. 천안 30대 남성(천안 103번째)은 지난달 21일 귀국했는데 지난달 30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부여 60대 여성(부여 6번)과 50대 남성(부여 7번)은 모두 규암성결교회 교인이다. 충남도는 60대 여성과 밀착 접촉한 가족과 인근에 있는 하나의원 의료진, 환자 등 5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상태다.

규암성결교회에서는 지난달 24일 첫 환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교인 190명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예배했다. 보건당국은 이중 밀착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40명에 대해 자가격리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부여 6번)은 자가격리대상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방역에 허점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여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 대상 선정은 역학조사반이 접촉 시간과 거리,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종합 판단해 결정한다"며 "하지만 자가격리 대상이 아닌 교인 중에서 확진이 나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 교회에서 양성판정이 잇따르자 이날 당시 예배를 함께 본 190명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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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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