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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김준형 후보(진주갑).
 민중당 김준형 후보(진주갑).
ⓒ 김준형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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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김준형 국회의원선거 후보(진주갑)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변경 주장에 대한 입장'을 공개질의했다고 2일 밝혔다.

김준형 후보는 "진주갑, 진주을에 출마한 민주당 정영훈, 한경호 후보는 원안대로 조기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고, 창원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은 창원 쪽으로 노선을 이동시키는 노선변경안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관련한 민주당 후보들의 공약이 서로 달라 경남 도민들의 혼돈만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김준형 후보는 지난 1일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지역 민중당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시기에 인기영합적인행보에 대한 문제제기와 지역이기주의를 부추기는 꼼수정치를 중단하고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결정된 남부내륙철도는 원안대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준형 후보는 공개질의서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서부경남도민의 오랜 염원을 민주당 소속의 김경수 도지사가 공약으로 하여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관련한 민주당 후보들의 공약이 서로 달라 경남 도민들의 혼돈만 가중하고 있다"고 했다.

김준형 후보는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주사업 지역인 진주시민과 서부경남도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기에 민주당 경남도당의 공식적인 입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준형 후보는 오는 7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김천~합천~진주~통영~거제가 기존 노선인데, 창원시와 하귀남 후보(마산회원)는 김천~합천에서 함안군북으로 직선화하고, 진주와 창원은 경전선을 이용하자고 건의했다.
 

태그:#민중당, #김준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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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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