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윤화섭 안산시장은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20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윤화섭 시장의 온라인 브리핑 모습.
 윤화섭 안산시장은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20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윤화섭 시장의 온라인 브리핑 모습.
ⓒ 안산시

관련사진보기

안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정시키는 데 120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713억 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방비 20% 부담 288억 원, 취약계층 2만 1000가구 등에 179억 원 긴급 지원, 긴급 돌봄에 117억 원을 비롯해 지역화폐 '다온' 발행액 증액 및 인센티브 확대, 골목상권 안정화 등에 집중 투자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일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내용의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생활안정지원금'은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 없이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다문화 도시답게 외국인 주민 8만 8000여 명에게도 1인당 7만 원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다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지방비 20%인 288억 원을 전액 부담할 방침이다.

이 모두를 합해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안산시민 4인 가구는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40만 원, 안산시와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 원,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40만 원을 합해 최대 1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자금 융자를 15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율 및 보증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사실상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른 강제휴업 보상금 지원과 상수도 요금 99억 원도 감면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설 휴관으로 정상 임금을 받지 못하는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장애인의 급여와 운영비도 각각 50%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산시는 안산화폐 '다온' 발행액을 당초 3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7월까지 발행액의 10%를 인센티브로 부여해 골목상권 소비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2만 1000가구 등에는 179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117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유치원 휴원으로 힘들어 하는 부모와 아동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 근로자와 동(洞)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프리랜서 등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에게는 생활비를 보조하고 각 동별로 청년을 고용·배치해 청년 일자리도 늘릴 방침이다.
 
 안산시는 모든 시민에게 10만 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에게도 1인 당 7만 원씩을 지급할 방침이다. 사진은 윤화섭 시장의 온라인 브리핑 모습.
 안산시는 모든 시민에게 10만 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에게도 1인 당 7만 원씩을 지급할 방침이다. 사진은 윤화섭 시장의 온라인 브리핑 모습.
ⓒ 안산시

관련사진보기

 
이번 지원방안의 추진에 소요되는 예산 1200억 원은 3월 말 '안산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긴급 제정해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전국 최초로 징수한 시화호 송전탑 공유수면 점용료 등 100억 원, 인건비와 공무원 수당, 축제성 경비,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조정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1000억 원, 세입경정으로 100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산시는 위기에 빠진 민생경제를 위해 과감하고도 비상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펼치려 한다"며 "모든 재원은 빚 없이, 재난기금 등도 손대지 않고 오롯이 시 살림살이를 줄여서 충당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시련과 역경을 고난이 아니라 우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전진의 동력으로 만들자"며 "시민 여러분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삶의 안정을 되찾는 희망의 날이 다가오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