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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대원들과 구급차량이 지난 2일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지역으로 달려갔다. ⓒ 대구시 소방본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구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환자 이송을 지원해주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청 119 구급대가 지난 2일 활동을 지원하고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갔다.
 
대구시는 "그동안 환자 이송업무를 수행해온 구급대원들이 소방청의 동원령 해제에 따라 해단식을 갖고 각 지역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발령한 동원령 1·2호에 따라 전국에서 지원 나온 구급대는 지난 2월 22일 18대를 시작으로 28일에는 36대로 늘어났고 3월 4일에는 147대까지 늘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완화되고 확진환자 수가 줄어들면서 지난달 27일부터 구급대원 70여 명이 20대의 구급차로 활약해왔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대원들과 구급차량이 지난 2일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지역으로 달려갔다. ⓒ 대구시 소방본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대원들과 구급차량이 지난 2일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지역으로 달려갔다. ⓒ 대구시 소방본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대원들과 구급차량이 지난 2일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지역으로 달려갔다. ⓒ 대구시 소방본부
  
이들 구급대원들이 그동안 처리한 건수는 7779건에 달하고 환자이송도 6608건이나 된다. 또 의심환자 이송 940건과 환자 다른 시도로 이첩한 건수도 231건이나 된다. 누적 지원 소방력은 차량 147대와 구급대원 797명이다.
 
이날 복귀한 소방대원들은 "고생하시는 여러분을 뒤로 하고 떠나는 저희가 죄송합니다"라고 인사했고 대구의 소방대원들은 "수고하셨습니다. 대구는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41일이라는 대장정에 294명의 구급대원들이 환자 이송업무를 한결 같이 수행해주신 결과 지역 사회내의 방역이 서서히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채 부시장은 이어 "전국에서 달려와 대구시민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구급대원 한분 한분께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방청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대원들과 구급차량이 지난 2일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지역으로 달려갔다. ⓒ 대구시 소방본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대원들과 구급차량이 지난 2일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지역으로 달려갔다. ⓒ 대구시 소방본부
  
태그:#코로나19, #소방본부, #구급대, #119 구급차, #소방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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