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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학연, 혈연, 지연이 아닌 깨끗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 점검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자 한다. 지역현안, 경제·문화관광·농수축·복지분야로 나누어 총 6회에 걸쳐 보도하며 공약은 후보자들이 서면인터뷰를 통해 제출한 답변에 의해 작성되었다. -기자말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불리우는 홍성군은 지난 2014년 전국최초로 유기농업특구지정을 받은데 이어 당초 2018년에서 2021년까지 총 8년으로 지정기간이 연장되었다. 하지만 군은 지난 5년여동안 유기농특구로서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채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한 정책 및 지원방안과 농업 분야의 대표적인 공약에 대해 질의했다.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불리우는 홍성군은 지난 2014년 전국최초로 유기농업특구지정을 받은데 이어 당초 2018년에서 2021년까지 총 8년으로 지정기간이 연장되었다. 하지만 군은 지난 5년여동안 유기농특구로서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채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한 정책 및 지원방안과 농업 분야의 대표적인 공약에 대해 질의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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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불리우는 홍성군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특구지정을 받은 데 이어 당초 2018년에서 2021년까지 총 8년으로 지정기간이 연장되었다. 하지만 군은 지난 5년여 동안 유기농특구로서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채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한 정책 및 지원방안과 농업 분야의 대표적인 공약에 대해 질의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학민(61) 후보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정책 및 지원방안으로 "친환경/GAP 인증, 가축분뇨 액비분석, 농업인 의뢰 토양검정 등의 분석 의뢰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친환경농업 관련 농업검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 농업관 인프라 보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우선적으로 농산물가공교육장, 가축퇴비분석실, 종합분석실을 배치해 정밀화된 농업자원 측정 업무를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친환경 벼 생산 기반 시설을 보강하고, 친환경 농산물 판매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내 생산에서 소비까지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범위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의 농수축 분야 대표적인 공약은 ▲충남테크노파크 농축산바이오사업화센터 구축(지역대학과 연계) ▲농민수당 법제화 및 농가 기본소득제 입법 ▲시설원예 보조금사업 자부담 완화 추진 및 명품쌀 브랜드개발과 80Kg기준 쌀값 10만 원 올리기 사업 추진 등이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홍문표(72) 후보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정책 및 지원방안으로 "국민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특히 홍성군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친환경 선도 지자체 명성에 걸맞게 매년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대거 확충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량과 비중, 유통 경로, 농가 소득 현황 등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유통과정에 걸쳐 특화된 친환경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친환경 농업 실천에 최적화된 토양관리 및 영농지도를 실시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특히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 소득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도권과 연계하는 등의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내 생산에서 소비까지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범위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 후보는 농수축 분야 대표적인 공약에 대해 "농어업인 가구당 연 120만 원을 지원하는 '통합 농어업인 연금제'를 추진할 것이다"라며 "또한 농산물 가격 하락과 자연재해로부터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수입보장보험 정부지원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축질병치료보험 전면 도입과 정부 지원 80%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진료 비용, 약품 처방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이다"라는 공약을 제시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태그:#홍성, #21대총선, #공약점검, #김학민, #홍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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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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