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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각 당 후보자들은 막바지 표심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일 서산·태안에서는 집중 유세와 함께 아직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을 향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선거를 사흘 앞둔 가운데 후보자들의 주말 선거운동을 살펴봤다.
 
총선전 마지막 주말. 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이날 그동안 집중적으로 공략해온 '골목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미 목이 쉬어 있는 조 후보는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지막 힘을 내고 있었다.
 총선전 마지막 주말. 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이날 그동안 집중적으로 공략해온 "골목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미 목이 쉬어 있는 조 후보는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지막 힘을 내고 있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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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산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엔 무조건 두 번째 칸’이라고 적힌 괴문서가 서산 시내, 태안 시내 길거리에서 어르신들을 상대로 유포되고 있다”라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산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엔 무조건 두 번째 칸’이라고 적힌 괴문서가 서산 시내, 태안 시내 길거리에서 어르신들을 상대로 유포되고 있다”라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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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이날 그동안 집중적으로 공략해 온 '골목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미 목이 쉬어 있는 조 후보는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지막 힘을 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전에는 태안을, 오후에는 서산 지역 상가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으며,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시민들과 함께 유세 버스킹을 할 예정이다.

특히, 조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산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엔 무조건 두 번째 칸'이라고 적힌 괴문서가 서산 시내, 태안 시내 길거리에서 어르신들을 상대로 유포되고 있다"라면서 "불법유인물 유포 중단과 경찰의 명명백백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위는 묵과할 수 없는 민주주의 파괴행위"라며 "이번 총선이 부정선거로 얼룩져 민의를 호도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와 수사"를 요구했다.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 역시 유세차에 올라 지역 선거운동을 펼치는 한편,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전화 유세를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 역시 유세차에 올라 지역 선거운동을 펼치는 한편,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전화 유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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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후보는 "대통령 임기는 2년 남았지만, 이번에 선출될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라면서 "본인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없는 후보에게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에둘러 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비꼬았다.
 성 후보는 "대통령 임기는 2년 남았지만, 이번에 선출될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라면서 "본인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없는 후보에게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에둘러 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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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 역시 유세차에 올라 지역 선거운동을 펼치는 한편,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전화 유세를 하고 있다.

이날 성 후보는 "대통령 임기는 2년 남았지만, 이번에 선출될 국회의원 임기는 4년"이라면서 "본인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없는 후보에게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에둘러 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비꼬았다.

그러면서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분석 결과 충남 현역 국회의원 중 공약 이행률 1위 달성 등 저 스스로의 경쟁력을 최대한 주민 여러분께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신현웅 후보는 이날 오전 해미에서 선거운동을 펼친 데 이어, 오후에는 서산의료원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집중 유세를 벌였다.
 정의당 신현웅 후보는 이날 오전 해미에서 선거운동을 펼친 데 이어, 오후에는 서산의료원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집중 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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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신현웅 후보는 이날 오전 해미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정의당 신현웅 후보는 이날 오전 해미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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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신현웅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해미에서 선거운동을 펼친 데 이어, 오후에는 서산 시내에서 선거운동원과 집중 유세를 벌였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서산의료원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신 후보는 "코로나 이후 정리해고, 폐업사태가 우리 노동자, 소상공인, 서민들을 덮쳐오는 순간이 올 때 정의당과 신현웅은 언제나 늘 그래왔듯이 여러분 곁에 있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에도 노란색 우의를 입은 당원들과 함께 유권자들을 향해 연신 고개를 숙이며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과 신현웅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도 서산의료원 사거리에서 유세차를 세워놓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도 서산의료원 사거리에서 유세차를 세워놓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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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도 서산의료원 사거리에서 유세차를 세워놓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태그:#21대국회의원선거, #서산태안지역구, #주말맞은선거운동, #총력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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