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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많은 의료인들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러나 의사들의 의대 증원 반대 내지 공공의대 설립 반대 주장은 별반 감동스럽지 않아 보인다. 사진은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 관련 장비들을 주차장에 마련된 안심진료소로 옮기는 모습. |
ⓒ 권우성 | 관련사진보기 |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하루 동안 25명이 증가했다.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6명을 포함해 16명이 해외유입 사례이고, 지역에서 9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제일 많은 곳은 서울이었으며, 12개 시도에서는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총 확진자중 격리해제자는 70%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537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사례는 총 929명이며 이중 내국인은 91.6%이다. 총 확진자의 70.7%인 7447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2873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3명이 추가돼 217명, 치명률은 2.06%이다.
현재까지 총 51만8743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중 49만48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 100명당 1명꼴로 검사를 받았고, 이중 95% 이상이 음성으로 확인된 셈이다.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만33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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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확진자 현황 (4.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 질병관리본부 | 관련사진보기 |
지난 하루 동안 해외유입 사례로는 1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6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지역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서울 7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 몰려있었다.
지역별로 볼 때는 서울지역이 8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중 1명만 지역발생 사례이고, 나머지 7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다음으로 신규 확진환자가 많은 곳은 경북 4명으로 총 1337명이다. 대구는 3명이 늘어나 총 6819명, 경기도 3명이 늘어나 634명이었다. 경기의 경우 3명 중 2명이 해외유입사례였다. 인천은 1명이 늘어나 총 87명이다.
이밖에 부산(총 126명), 광주(총 27명), 대전(총 39명), 울산(총 41명), 세종(총 46명), 강원(총 49명), 충북(총 45명), 충남(총 139명), 전북(총 17명), 전남(총 15명), 경남(총 115명), 제주(총 12명) 등 12개 시도에서는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