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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고강도 방역 조처의 하나로 택시 안에 비말(침방울) 차단 보호막을 설치한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무균택시를 4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인천시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고강도 방역 조처의 하나로 택시 안에 비말(침방울) 차단 보호막을 설치한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무균택시를 4월 11일부터 운영한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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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고강도 방역 조처의 하나로 택시 안에 비말(침방울) 차단 보호막을 설치한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무균택시를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입국자 특별검역절차 실시, 공항부터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까지 특별수송버스를 운영하는 등 고강도 방역 조처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강화 방침에 발맞춰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 승강장, 방역이 된 특별수송택시 100대를 운영한다.

이에 11일부터 인천공항 택시승강장은 해외입국자와 일반인용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다. 입국자는 특별방역 조치된 택시만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입국자 전용택시는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 비말 차단 보호막이 설치돼 있다. 해외입국자 전용택시 승강장은 터미널1, 터미널2에서 안내 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해외입국자 전용택시 운영으로 해외입국자의 지역사회 접촉을 철저하게 막고, 택시기사와 승객이 모두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택시업계의 숨통이 틔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두 인천시 교통국장은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마스크, 손세정세, 손소독제, 방역기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면서 "택시기사들과 시민 모두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는다는 생각으로 방역 기준을 지켜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고강도 방역 조처의 하나로 택시 안에 비말(침방울) 차단 보호막을 설치한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무균택시를 4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인천시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고강도 방역 조처의 하나로 택시 안에 비말(침방울) 차단 보호막을 설치한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무균택시를 4월 11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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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안심무균택시, #코로나19,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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