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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김윤기 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일을 앞두고 13일 오전 대전현충원 세월호 교사 묘역을 참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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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김윤기 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일을 앞두고 13일 오전 대전시당 당직자들과 함께 대전현충원 세월호 교사 묘역을 참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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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세월호 참사일'을 앞두고 정의당 김윤기(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13일 오전 당직자들과 함께 대전현충원 세월호 교사 묘역을 참배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또 다시 4월 16일, 서럽게 아픈 봄이 돌아왔다"며 "따뜻했던 봄 날, 그 봄볕보다 더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진실을 은폐하고, 국정을 농단하던 대통령이 탄핵됐고, 유가족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반드시 진실을 밝혀주겠다는 약속을 했던 이가 대통령이 되었다"며 "그러나 수많은 다짐과 각오가 있었지만 아직 그 날의 진실들을 다 밝혀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당일과 그 이후 대통령의 행적을 은폐하기위해 기록물을 봉인해버린 자가 제1야당의 대표이고, 희생자를 모욕하고 폄훼하는 막말을 자행하는 후안무치한 자를 비호하는 정당이 제1야당"이라며 "해마다 상처를 더해가기만 하는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거워진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 나서며 저는 4.16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기록물 공개 결의 ▲사회적참사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특조위의 활동 연장 ▲민간잠수사 김관홍법 입법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혐오모독 처벌 규정 강화 등을 소개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돈보다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이 중심에 있는 사회, 그 시작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이라고 강조하면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