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종민 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서 박우석 후보에게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부인 홍윤정 여사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김종민 후보 당선 김종민 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서 박우석 후보에게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부인 홍윤정 여사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 서준석

관련사진보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가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16일 새벽 1시 20분 기준 개표율 99.98%를 보이는 가운데 김종민 후보가 5만8316표(51.00%)를 득표해 5만2984표(46.34%)를 얻는데 그친 박우석 후보를 5332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종민 후보는 논산시에서 3만2928표(52.73%)를 얻어 2만8110표(45.02%)를 얻은 박우석 후보를 4818표차로 이겼다.

또 김 후보는 계룡시에서 1만2384표(52.04%)를 얻어 1만590표(44.50%)에 그친 박우석 후보를 1794표차로 이겼다. 지난 2016년에 열린 20대 총선에서 이인제 후보는 계룡시에서 김종민 후보를 600여 표차로 승리했었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뒤집어졌다.

김종민 후보는 금산군에서는 1만3004표(46.28%)표를 얻어 1만4284표(50.84%)를 얻은 박우석 후보에게 1280표 뒤졌다.

김종민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출구조사에서 지는 것으로 나와 물속에 빠진 느낌 이였다"며 "논산·계룡·금산 주민여러분께서 바로 구해 주셔서 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심경의 변화를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재선 의원으로서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종민 후보는 ▲논산 국방국가산단 선도기업 유치, 탑정호 중심 종합관광개발 ▲계룡 이케아조기입점, 국방공공기관 유치 ▲금산 인삼약초산업진흥원 설립, 국립휴양림 조성 등을 약속했다.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방송이 시작되면서 모 방송사는 출구조사 발표를 통해 박우석 후보 51.7%, 김종민 후보 47.0%로 박 후보가 4.7%p 앞선다고 보도해 양 후보 간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하지만 개표 결과 김종민 후보가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덧붙이는 글 | 논산시와 계룡시 소식을 전하는 논산포커스에도 함께 게재합니다


태그:#김종민, #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김종민, #홍윤정, #제20대국회의원선거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저 스쳐지나가버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의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