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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
 기자회견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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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코로나 확진세가 추춤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감소하고 실질적인 거리두기 운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양지사는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방심은 금물이다"라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감심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충남도 확진자는 139명이다. 지난 6일 135명의 확진자를 기록한 이후 10일 동안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 114명은 이미 치료를 마치고 격리 해제된 상태이다. 현재 충남도에는 25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충남도로 유입된 해외 입국자는 총 2378명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15일 기준으로 해외입국자 204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성 4명, 음성 1896명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16일 현재 147명의 해외입국자가 검사 중에 있고, 나머지 331명은 검사를 앞두고 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양승조 지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을 지속해 달라"면서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는 없다.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에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태그:#충남 확진자 , #양승조 충남지사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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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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