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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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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공공배달앱' 개발이 첫 발을 내디뎠다. 

경기도는 29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임시 이사회서 '공공배달앱 개발 사업'에 대해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관련 산하기관과 민간 기업 등이 협업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내부조직을 정비하고, 오는 5월에는 앱 개발을 담당할 사업자를 공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된 '경기지역화폐 유통망'을 기반으로 소비자 편의와 확장성을 갖춘 기본 구조를 설계해 향후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시에 공익성과 독립성을 갖춘 '법인'을 설립해 앱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예산의 낭비를 막고, 시장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공공배달앱 사업이 소비자와 가맹점, 플랫폼 노동자가 상생
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4일 사실상 배달앱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을 겨냥하며 자신의 SNS를 통해 "안 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힘 좀 가졌다고 힘없는 다수에게 피해를 입히며 부당한 이익을 얻으면 되겠느냐"며 "독과점의 횡포가 시작되는가 보다. 뭔가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태그:#이재명,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의민족, #경기도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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