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연장 여부 발언을 보도하는 NHK뉴스 갈무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연장 여부 발언을 보도하는 NHK뉴스 갈무리.
ⓒ NHK

관련사진보기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5월 6일까지 전국에 발령한 긴급사태를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NHK에 따르면 2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국회 예산위원회에서 긴급사태 연장과 관련해 "5월 6일 끝난다고 말할 수 있기에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전면적인 해제가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판단을 내릴 수는 없다"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NHK는 "정부 측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열린 비공식 회의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이에 따라 정부도 한 달 정도 연장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본의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지사로 구성된 전국 지사회도 이날 화상회의를 열고 정부에 긴급사태 연장을 요청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전국 지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휴업 요청을 해도 별도의 벌칙 규정이 없어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벌칙을 부과할 수있도록 법 개정도 요청하기로 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3월 8일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긴급사태를 발령했다가 17일에는 전국으로 확대했다.

긴급사태를 발령하면 개인 토지를 소유자의 동의 없이도 의료 시설로 사용하고, 의약품을 강제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의 외출과 모임 자제도 지시할 수 있다.

일본은 3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감염된 712명을 포함해 1만4831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448명이 사망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