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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 맹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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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서산시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1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서산시민 9명 중 2명이 인천공항 검역에서 양성 확진을 받았다"며 "확진자 2명은 천안의료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고 이들과 함께 입국한 7명은 밀접촉자 분류,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맹 시장에 따르면 확진자 2명은 보건소 음압차량을 통해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은 전세버스를 이용해 이동했다.

현재 서산시에서는 밀접촉자에 대해 특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맹 시장은 "확진자 두 분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서산시 확진자를 받아주신 천안의료원과 천안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서산시 확진자는 총 8명으로 17일 발생한 2명은 서산이 아닌 '검역'으로 통계가 포함된다.

지금까지 서산시 총 자가격리자는 563명이었으며 이중 471명이 격리해제, 현재는 9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맹 시장은 끝으로 "코로나19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감염병은 우리 안으로 들어온다"면서 "서산시는 자가격리자 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서산시, #해외입국자,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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