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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완도지역의 농업 변화상'에 따르면 농가인구·경지면적·재배면적·생산량이 전반적으로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농가인구는 1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농가, 농가인구는 지난해 4,055가구, 7,628명으로 지난 2010년과 비교해 각각 792가구(-16.3%), 2925명 (-27.7%)로 모두 감소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9년 전업농가는 2,341가구, 겸업농가는 1,714가구로 2010년 대비 전업농가는 58가구 (-2.4%), 겸업농가 34가구(-30,0%) 모두 감소했다.

경지면적은 지난 2010년과 비교해 –25.9% 감소했다. 농가인구가 줄면서 지역내 경지면적은 5,719ha로 2010년 대비 2,002ha(-25.9%)로 큰 폭으로 감소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논벼(쌀) 재배면적도 2010년 대비 –19.9% 줄었으며, 생산량 또한 8,294톤으로 2010년 대비 2,401톤(-22.4%) 감소했다. 농가인구와 함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경지면적과 재배면적, 생산량 등이 모두 감소하며 '農道(농도)'전남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분석이다.

2019년 농가 경영형태는 지난 10년과 비교해 논벼(-15.2%p)가 감소하고 채소•산나물(18.1%p) 등 식량작물이 증가했다. 2019년 전업농가는 2,341가구, 겸업농가는 1,714가구로 2010년 대비 전업농가 58가구(-2.45%), 겸업농가는 734가구(-30.0%) 감소했다. 

2018년 귀농가구원은 79명으로 2013년 대비 1명 증가했으며, 그중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연령별 귀농 가구원은 지난 2018년 기준 50~60대가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았다.

가장 귀농인구가 많이 증가한 장성군에 비해 완도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장성군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0명 이상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했다. 2019년에는 귀농·귀촌 인구가 77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호남통계청 강진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농업 관련 통계자료를 통해 농업 변화상을 살펴보고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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