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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는 6월 22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레미콘 임단협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는 6월 22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레미콘 임단협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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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는 6월 22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레미콘 임단협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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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는 6월 22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레미콘 임단협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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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함안, 창녕지역 건설현장의 레미콘이 멈췄다. 노동자들이 "레미콘 임단협 쟁취하여 인간답게 살아보자"고 외치며 파업을 벌인 것이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지부장 신원호)는 22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레미콘 임단협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역 레미콘 노동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아후 파업을 벌이고 오전에 곳곳을 돌며 선전전을 벌인데 이어 오후에 집회를 열었다. 부산과 경남지역 레미콘과 관련이 있는 분야의 노동자들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지난 4월부터 17개 레미콘 회사의 교섭대표단과 협상을 벌여 왔다. 레미콘 노동자들은 운송료의 1회전당 5000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지역 레미콘 1회전당 운송료는 평균 4만원이다. 최근 부산, 양산, 김해, 진해지역 레미콘 노동자들은 회사 교섭 대표단과 1회전당 운송료로 일괄 5만원에 합의했다. 이는 1회전당 평균 8000원이 인상된 것이다.

신원호 지부장은 "교섭에서 1회전당 운송료 5000원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안된다고 한다"며 "현재 건설 현장은 불합리한 부분이 많다. 우리는 그래도 참고 일해 왔다"고 했다.

그는 "부산지역 투쟁이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며 "경남지역은 1회전당 운송료가 평균 4만원이지만, 3만 5000원도 있다. 이번 투쟁에서 승리해서 레미콘 노동자들도 최소한 생활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경남건설기계지부는 "레미콘 노동자들은 사업자 등록증을 가지고 있지만, 레미콘 제조사의 지시를 받아 일을 해야 하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이다"며 "레미콘 노동자들의 운송료에는 레미콘 장비의 감가 상각, 정비비, 소모비, 보험료 등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제반 비용을 제외하면 레미콘 노동자가 가져가는 임금은, 일반적인 노동자들의 임금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레미콘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하였고, 운송료 인상을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살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레미콘 자본은 노동자들의 염원을 무시하고, 회사의 사정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며 "조속하게 임단협을 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는 6월 22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레미콘 임단협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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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레미콘, #건설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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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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